" a fatherless to the Father "

아빠가 없는 자에게 하나님을!

간사들 이야기

YES Daddy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진정한 영적 부모를 찾아주게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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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간사(경안신육원츌신)
예스대디 27.100.224.41
2015-05-29 06:32:54

 

 저는 고아입니다. 그래서 저주받은 인생이라 믿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세상과 사람이 두려웠습니다. 늘 혼란스러웠고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가정이 없었기에 상처가 많았고, 늘 차별이 있었으며 고아라는 이유로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법까지 피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차별이 더 못난 사람으로 만들기도 했으며 고아원에 있다고 하면 용서해주는 사회 속에 길들여 지면서 그것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치유가 필요했고 사랑이 필요했지만 보육원에서 삶은 더욱 힘들게 했고, 그래서 방황했고 우울증으로 절망 속에서 지내 왔습니다. 몸에 자애를 하기도 했으며 대인관계에서 오는 불안감은 고통스러웠으며 너무 아파서 숨어 살아야 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면 슬픔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아파해야만 할까? 누가 고아들을 이렇게까지 절망하게 만들었을까?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세상과 사람을 증오했고 웃음을 잃고 살았으며 술과 담배에 의지하며 하루하루 살았습니다. 한줄기 희망의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마음의 방에서 괴로워하며 애써 웃으려고 했지만 역시나 역부족이었고 무엇을 해도 포기가 더 쉬웠던 지난날은 악몽이었습니다. 동료간에 서슴없이 이루어지는 폭력과 선배들에 구타는 강인?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구타로 얼룩진 멍은 숨겨야 했고 상처는 홀로 감당해야 했기에 저에 편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으며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물거품이 되기가 일수였습니다. 그래서 알았습니다. 고아는 저주 같은 삶이 잘 어울린다는 마음의 소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20대가 되어 대학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으나 과거 나의 치유되지 못하고 해결되지 못한 상처가 가정에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에게 기대감보다는 많은 실망과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이처럼 대장부의 좋은 모델을 경험하지 못했던 저의 결혼생활은 마치 살 얼음 위를 걷듯 언제 깨질지 모르는 불안과 이혼의 대물림이 될 수 밖에 없는 위기 속에 살았습니다. 무엇을 해도 실패할 수 밖에 없었으며 잘 해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저의 희망 없는 노력은 가정을 더 힘들게만 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며 아내는 더욱 힘겨워 했고 불평을 더욱 가중케 했으며 살아야 될 이유마저 살아져 가야만 했고, 고통스러워 모든 것을 끝내려는 시점에서 비로써 기적같이 YES Daddy를 만나 인턴쉽 훈련과 제자훈련을 통해 지난날 해결 되지 못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게 되었고 결국 하나님을 모르면 누구나 영적인 고아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하나님 없이 살았던 날을 회개하게 되었고 목숨을 걸고 주님 앞에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두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아가 완전히 망가진 사람이었고 자존감은 전혀 찾아 볼 수 없고 못난 자존심이 너무나 강해서 훈련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인내는 모든 문을 연다는 각오로 임했고 조금씩 성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내와 저는 삶에 있어서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자녀에게도 사랑으로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친형의 사고가 있었을 때도 주님은 함께하고 계셨습니다. 두개골 파열 뇌출혈이라는 큰 사고 앞에 무릎으로 주님께 도움을 구하고 중환자실 바닥에 엎드려 기도했을 때도 응답해 주셨고 또한 남들은 4년이면 대학공부를 끝낼 수 있지만 저는 12년이 흘러 신학사를 졸업하게 되었을 때도 무명에 학교 직원 분을 통해서 마지막 학기 등록금을 조달 받아 더 이상 재적 없이 증서를 수여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의 도우심이라는 사실을 온전히 고백하면서 참된 예배로 주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고 싶었습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목숨 걸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던 사람들에 비결은 무엇인지 보고 싶었습니다. 최근 YESDaddy에서 고아출신 스텝과 인턴들이 3주간 미국훈련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미국 전국을 차로 돌아보면서 그곳에서 비로써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신실하게 감당했고 그 사람들에 신분이 노예든 종이든 남종이든 여종이든 그 누구라도 하나같이 QT에 사람들이라는 평범하면서도 확고한 진리가 뇌리에 확실히 각인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말씀을 보던 중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말씀에 뿌리를 두고 주의 일을 감당했기에 죽기까지 순종할 수 있었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하시던 중 하나님께서 한국을 돌아보라고 하셨고 한국에 고아들에게 비전을 주셔서 YESDaddy 를 설립하신 John Kim 선교님을 통해서 모두가 기피하며 별 관심이 없었던 고아사역을 보게 되었고 선교사님과 많은 시간 함께 하면서 강도 높은 제자훈련을 통해서 동참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이 사역을 어떻게 감당 하실 수 있을까? 그 비결이 무엇인지 알고 싶던 터라 함께 하는 미국훈련이 기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사님 역시 약1:26~27 말씀에 뿌리를 두고 지금 것 감당하셨음을 알았을 때는 눈물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말씀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이 사역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YESDaddy한국본부 총간사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신학사를 전공함으로써 곧 전도사로 임명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고아가 고아들을 돌아볼 때 이 사역은 더 파워 있고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잘 들어날 사역이라 흥미롭고 신나는 사역임을 확신합니다. 제주에 머지 않아 전세계 고아들을 위한 국제학교가 세워 짐으로써 새로운 세계선교의 문이 열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 때문에 매 순간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고아의 아버지가 되시고 하나님을 모르면 누구나 영적 고아이고 참 아버지를 만난 고아출신 저희가 이제는 하나님이 몰라 절망 속에 살아가는 그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Send me now! 하는 그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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