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fatherless to the Father "

아빠가 없는 자에게 하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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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Daddy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진정한 영적 부모를 찾아주게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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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월 뉴스레터
yesdaddy 27.100.224.41
2012-12-04 06:17:58

December 2012

VISIONS STATEMENT

Y: YOU are my daddy E: Everyone is orphan S: Send me now!

A fatherless to the Father
아버지가 없는 자에게 하나님을...

 
 

박후일 전도사 선교&유학보고서

내 길 더 잘 아시니...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로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중보기도로 오늘도 하나님아버지 은혜안에서 감동의 하루를 살아갑니다.

지난 Thanksgiving Day를 지내면서 한해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보았습니다. 저희 가정에 건강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재정의 어려움속에서도 언제나 일용할 양식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 믿음의 끈을 더 굳게하심에 감사하고, 날마다 찬양으로 하루를 열어 하나님과 동행하게끔 하심에 감사하고, 부족한 학비를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통해 많은 가정의 본이 되게 하심에 감사하고,...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저희 가정을 더욱 굳건히 하게 해주심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제 남은 12월 학업을 마지막으로 지난 3년간의 신학공부가 정식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앞으로 저희 가정이 나아가야 할 길을 위해서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달려가는 저희 가정되길 원합니다.

 
 

고아가 자랑스럽다고?

나는 고아 입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입니다.

 

YES Daddy 김성민 간사가 후배들을 만나 자신의 꿈과 후배들의 꿈을 공유하고 돌아왔습니다.

12월 1일 대구FM치과병원 2층 교육장에서 실시한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주관‘2012년도 지역자원연계 및 취업대비프로그램’에서 김성민 간사가 강사로 초청되었습니다.

김성민 간사는 안동 경안신육원에 3살에 입소하였고 퇴소후 2009년 YES Daddy Intern 으로 훈련받아 2010년 한국지부 간사로 입명 받았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의 보육원을 순회하며 시설 아동들을 만나 왔지만 이번 강의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보육원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시설아동들을 교육하였지만 그 효과들은 미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YES Daddy의 영어캠프와 지역 보육원 방문을 통하여 보육원 출신인 YES Daddy Intern들의 간증을 들으며 아동들의 생활이 변화하였습니다.

그 현장에서 지켜본 선생님들께서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에 특별 강사로 초청을 부탁하였습니다.

이에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에서 일반인의 성공사례가 아닌 고아출신의 성공사례를 듣고자 고아원/시설/보육원/아동복지센터를 협력/협조하는 YES Daddy로 협력을 부탁하였습니다.

이날 김성민 간사는“나는 고아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스스로 보육원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어 보내신 곳이기 때문입니다"라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당황 했지만 김성민 간사의 자신감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기독교단체의 주관이 아닌 곳에서도 당당히 하나님을 선포하고 돌아오며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을 뺀다면 나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도 표현할 것도 없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능력보다, 실력보다, 재산이 많은 부모를 만나는 것 보다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것이 삶에서 가장 큰 성공입니다. 하나님을 만나 삶에 목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김성민 간사 강의중-

김성민 간사의 고백처럼 세상의 모든 고아들이 성공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길 YES Daddy가 끊임없이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명수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깊은 감사를 느끼다...

지난 호에 소개드린 Intern으로 훈련 중인 명수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YES Daddy에 온지도 4 달이 되어가는 명수가 Intern훈련 과제중 하나인 Part time으로 일을 하였지만 중도 포기하는 일이 빈번하였습니다. 다시 Part time을 구하여 일을 시작할 때까지 명수의 보금자리인 YES CHURCH에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당장 쉴 곳이 없어진 명수는 그동안 친분을 쌓았던 권사님께 연락하였고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하는 권사님은 YES Daddy에 실망하며 사무실로 연락해 명수를 자신이 거두시겠다고 하였습니다. 김경태 목사님과 권사님의 만남으로 오해를 풀고 YES Daddy를 오해했던 일에 대해 사과 하시는 Happening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11월 22일~11월 28일 까지 여러 곳을 방황하다 과제를 해결하고 다시 YES Daddy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찜질방에서 지내다 돈이 떨어지면 박스와 신문지를 주워 빈 공터에서 지내며 교회에서 쉴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YES Daddy를 통해 만난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는 잠깐의 시간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다시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은 명수는 YES CHURCH를 누구보다 깨끗하게 청소하며 감사함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귀하게 사용될 명수가 연단 받는 지금 다시 흔들리지 않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보육원 아이 한끼 1420원 ‘불평등 식판’

복지부 권고 3500원의 절반이하
성장 고려없는 기계적 예산책정 탓
아름다운재단등 ‘식비 현실화’ 운동

부모 등 보살펴줄 사람이 없는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보육원(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의 식비는 현재 한끼당 1420원이다. 밥값이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여론이 있지만 정부는 내년에도 고작 100원 인상하는 예산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힘으로 이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내년 보육원의 한끼당 식비는 평균 1500원대에 머물 전망이다. 단가가 너무 낮아 급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일자, 정부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30인 미만의 시설에만 1끼당 1600원 정도로 밥값을 우선 책정하기로 했다.

복지부가 저소득층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 등의 급식 단가로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하는 금액은 한끼당 3500원이다. 보육원 아이들에게는 권고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식비가 지원되고 있는 셈이다. 한끼 식비를 현재의 2배인 3000원대로 인상하면 예산은 300억원 정도가 추가로 들어간다. 전국 280여개 아동양육시설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1만6000여명이다.

이들의 성장에 대한 고려 없이 밥값이 턱없이 낮게 책정된 것은 아이들 상당수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시설 수급자’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맞춤 복지’라는 말이 무색하게 노인·장애인·아동시설 등 보장시설에서 생활하는 수급권자들의 주·부식비는 똑같이 배정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백미나 정맥(보리) 주식비, 반찬 부식비 등 현물로 주던 금액을 현금으로 환산한 결과에, 최저생계비 인상분을 적용한 결과 이러한 금액이 나왔다”며 “아이들 성장을 고려해 급식단가를 따로 계산하자는 주장이 있지만 당장 현실화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나눔운동단체인 아름다운재단은 아동양육시설 한끼 식비를 3500원으로 올리자는 범국민운동 ‘나는 반대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정부에 관련 예산 인상을 공개청원하기로 했다. 첫번째 참가자인 방송인 김미화씨는 이날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라는 메시지로 힘을 보탰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날부터 두달간 3억300만원을 모금해 2개 시설 130명 아이들에게 적정단가 3500원짜리 식사(정부지원 1400원+시민예산 2100원)를 1년간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재단 예종석 이사장은 “아동시설에는 방임·학대·가족해체 등을 경험해 신체 발육이 늦거나 심리적 상처를 가진 아이들도 많은데 이들에 대한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신체·정서적 치유를 해야 한다. 아이들이 어디에서 누구와 살든 1년 365일 모두에게 평등한 급식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겨레뉴스)이유진 기자

 

우리에게도 꿈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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