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에서 해외로 나가는 프로그램을 참석하여 간 적은 있었지만 이번 경우는 나에게 처음 있는 일이다. 왜냐하면 난생처음 나 스스로 미국에 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동생(윤경)과 함께 미국을 같이 가서 더 뜻깊은 것 같다. 처음에 나는 아무 생각없이 미국에 어떻게 가야할지를 너무나 고민하였다. 첫 번째로 동생과 같이 출발을 하지 않고 먼저 출국하게 되는 점부터 고민이었다. 미국으로 가는 첫날 나에게는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미국에 도착하니 나를 위해 마중을 나와 계시던 YESDaddy팀의 Sam과 Ethan을 보는 순간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그리고 나를 마중 나온 사람을 보고 '내가 정말 미국에 왔다'라고 느끼게 되었다.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아 '여기 미국 이지? 미국 맞지?'라며 생각하였는데 점점 도로로 나가면서 표지판이나, 건물들, 주변환경을 보고 있다 보니 여기가 진짜 미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예배드리러 간 곳은 BM(bridge maker) 라는 청년부 예배였다. 이곳에서 나를 너무나 반겨주었고 우리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
그 이유는 YESDaddy와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고 계셨다고 들었다. 여기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말씀이 너무나 은혜가 되는 것 같았다. 내가 매주 BM말씀을 들은 것 중에 생각나는 것은 빌립보서 4장 12절 '가난을 이겨 낼 줄도 알고, 부유함을 누릴 줄도 압니다. 배부를 때나 배고플 때나, 넉넉할 때나 궁핍할 때나, 어떤 형편에 처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말씀이었다. 이 말씀이 나에게는 한편의 교훈이 되기도 했고, 나의 생활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동생과 같이 미국에서 짧은 생활을 하며 왜 내가 미국에 왔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신년 세례 특별새벽기도를 드리다가 보니 내가 여기 온 이유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다. 한국에서 평소처럼 생활하던 나에게 문득 떠오르던 YESDaddy사역... 그사역을 통한 우리들의 학생회의 성장과 우리들의 생활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참고로 사랑의집에 방문해준 YESDaddy팀은 5년이나 사역을 해 주었다. 그 사역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빛을 보고 따라가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건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단순한 순종으로 빛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 같다.
작년에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간다는 india mission을 통해 많은 빛과 우리들의 밎음이 더욱 성장하게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을 나에게는 하나의 길처럼 느끼게 되었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우리들이 선교를 통해 얻은 것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가 않았다.
나는 계속 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많은 경험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아무런 사고 없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내마음 속이 뜨거워지는 것 같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온다면 내가 받은 만큼 남에게 배로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두근두근 나의 해외탐방기(군산일맥원 한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2월 6일! 아침부터 두근두근 콩닥콩닥! 초록우산 후원으로 동남아 여행을 가게 된 날이다. 첫날 인천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왜그렇게 길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다섯시간 정도의 비행후 도착하 태국은 무척 후끈후끈하여 우리 나라와는 정반대의 날씨를 보여주었다. 잠시 잠을 자고 관광이 시작 되었는데 처음 도착한 곳은 왓포사원이라는 곳이었다. 왓포사원은 한국인 가이드 인솔이 법으로 금지되었다고 하여 현지인 가이드의 인도에 따라 왓포사원을 돌고 수상가옥을 갔는데 물이 우리나라에 비해 상당히 오염 되어 있었다. 태국가이드 분이 수상가옥을 배로 이동하며 만나는 곳곳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수상가옥에서 배를타고 물건을 파는데 바나나가 무척 저렴했고 우리나라보다 바나나가 작고 맛을 훨씬 달고 맛있었다. 배에서 메기의 밥도 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유람선을 타서 점심을 먹고 파타야로 이동하여 호텔에 짐을 풀고 알카자쇼를 보러갔다. 쇼에 실수는 많았지만 정말 대단한 쇼였다. 알카라쇼가 끝난후 저녁은 수끼로 먹었는데 식사가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식사후 타이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마사지를 받은 후 피로가 확 풀려서 무척 좋았다.
그 다음날에는 호텔에서 조식을 한후 산호섬으로 갔다. 파타야에서 보트로 30분을 가서 도착한 산호섬은 무척 아름 다운 곳이었다. 하지만 나는 물이 무서워서 산호섬에서의 물놀이는 뒤로 하고 선생님과 기념품을 사러 다녔다. 파타야로 돌아가는 길에 낙하산을 타러갔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 그마저도 못타서 아쉬었다. 지금 생각해보며 정말 후회가 된다. 이런기회가 별로 없을텐데 용기를 내지 못했던 것이 무척 아쉬었다. 낙하산 체험후 호텔에서 쉬었다가 점심에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역서 한국음식이 최고인 것 같았다. 맛있는 점심을 하고 수산시장에 가서 악어고기도 먹어보고 아이스크림,버터오징어도 먹고 기념품도 사며 돌아다녀 덥기는 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포도농장으로 이동하였는데 아쉽게도 포도가 아직 열리지 않았다고 하여 사진만 찍고 버스에 올랐다. 이동하여 황금 절벽사원에 갔는데 국왕사진 앞에서 국왕에 대해 설명을 들을수 있었다. 저녁식사는 호텔에서 씨푸드를 먹고 시티투어를 하러갔다. 시내에서 뱀쇼를 보고 거리를 걷다가 정준하와 서지석을 보게 되었다. 연예인을 본적이 별로 없어서도 신기했는데 태국까지와서 보게 되어 더 좋았다. 올때는 태국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호텔로 돌아왔다. 태국에서 마지막날 호텔에서 조식후 짐을 챙겨 나와 악어농장에 갔다. 거기에서 호랑이도 보고 악어쇼도 볼 수 있었고 몇억이 된다는 나무도 보았다. 그후 버스로 이동하여 파인애플 농장에 가서 파인애플과 망고, 두리안을 먹을 수 있었다. 파인애플과 망고는 맛있었지만 두리안은 마치 하수구냄새를 방불케하였는데 맛은 완전 달랐다. 방콕으로 이동하여 밥을 먹었는데 반찬은 괜찮았는데 향신료 때문인지 국이 정말 맛이 이상했다. 쓴맛,단맛,매운맛이 한번에 느껴지는 이상한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쇼핑을 한 후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피곤한 일정이여서인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비행기 안해서 푹 잠을 잘 수 있었다. 피곤하였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새로운 것을 맛보았으며 보소 즐길 수 있었던 무척 가치있는 시간들이였다. 군산에 있는 다른 시설 친구들과 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여행을 짧은 듯 했지만 여운이 길게 남아 지금도 태국의 밤거리를 걷고 있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넓은 세상에 대한 내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 성격도 밝아지고 요즘은 참 기분도 좋다. 좋은 경험을 통해 내게 새로운 변화를 주신 초록우산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 새로운 자신감을 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Do you speak English? 완주군 글로벌 향상 마인드 대회를 마치며-성덕보육원
영어학습을 통하여 영어에 재미와 자신감을 얻은 우리아동들 완주군에서 주최한 글로벌 성장마인드 개회를 참석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만국 공요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어를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고 I will follow him 이란 유명한 곡을 부러 대중의 큰박수와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이루고 성장하는 모습에 대견함과 뿌듯함을 느끼며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