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fatherless to the Father "

아빠가 없는 자에게 하나님을!

공지사항

YES Daddy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진정한 영적 부모를 찾아주게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게시글 검색
김한영 인턴의 "코스타리카"선교
예스대디 27.100.224.41
2015-12-15 07:41:19

김한영.jpg

 

 

한국을 떠나기 전, 낯선 땅 코스타리카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걱정조차도 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걱정보다 감사와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자’

라는 각오로 코스타리카 선교와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첫 주는 제게 정말 감사한 한 주였습니다.

코스타리카에 오신 ‘안디옥 성결교회’ 목사님께서 현지 목사님들과 여러 기독교 종파들을 초청하여 ‘전도와 선교’에 관해 주최하신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제 안에 있었던 짧은 지식과 고정관념들을 재정립 하는 등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본격적인 선교활동에 앞서..

처음 코스타리카 선교라고 하면 굶주린 아이들의 식사준비나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삶의 터전에서 요구하는 단순한 육체적인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했었던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금 잠시 그 사역이 중단되고 ‘바이블 타임’ 이라는 제목의 QT로 성경읽기라는 새로운 사역이 진행되어 이를 여러 교회들에 알리시는 중이셨기 때문이었습니다.

 

QT를 하는 내내 마음속에는 여러 고민과 걱정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내가 하필 지금 온 것이 잘못 된 것일까..?’

‘내가 정말 이 분들에게 도움이나 될까..?’

기도를 하면서도 불편하고 불안한 이 마음은 가시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전히 복잡한 마음으로 QT를 하던 중 하나님께서 이러한 제 마음속 의문에 대해 답해주셨습니다. “나 중심의 기준과 기대를 내려놓으라.”

하나님께서는 코스타리카 선교를 떠나기 전부터 나도 모르게 나의 기준으로 세워놓았던 상상들과 지극히 나 중심적이었던 어떤 기대들을 그 시간 다 허물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말씀 하셨습니다.

“말씀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라.”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

‘나의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분’

‘언제나 사랑으로 나를 지켜보시는 분’

하나님은 나에게 그러한 분이시라.. 확신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에 잘못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수가 없으시니 이곳 또한 지금 제게 딱 맞는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한 코스타리카에서의 둘째 주.

박혜정 선교사님 댁에서 숙식하며 그 분을 따라 버스를 타고 현지교회 목사님들을 만나

바이블 타임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하는 일을 하면서 상황도 여건도 여의치 않아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내색 없이 항상 웃으시며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통해..

‘그럼에도, 어떠한들’ 하나님을 전하고자 하는 순전한 ‘선교사’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셋째 주부터는 교회에서 눈에 띄는 큰일도, 많은 일도 아니지만 하나님을 알리는 일에 조금의 보탬이라도 된다면 그것으로 저의 만족 삼으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코스타리카에 온지 한 달 하고도 일주일.

벌써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 날이 더욱 가까워옵니다.

이곳에서의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나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

아버지의 마음 내 마음이 되어 앞으로의 모든 삶이 주님 보시기에 흡족한 삶 될 수 있기를

기도로 소망합니다.

 

댓글[0]

열기 닫기

공지&소식

YESDaddy 예스대디

상단으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