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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의 北고아 다큐, 엄홍길 DMZ 대장정, 조선족 한글교육…
예스대디 27.100.224.41
2016-07-13 08:13:47

[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 통일나눔펀드 1주년… 지원사업 22건 선정

추상미의 고아 다큐멘터리는 6·25 이후 동유럽으로 보내진 北고아 1만여명 행적 추적
北 김책공대 출신 교수의 남북언어 비교 서술 작업과 탈북청소년에 영어 교육…
北위성사진 인터넷 공개하는 美전략국제문제연구소 지원도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이 외부 심사단에 의뢰해 '통일나눔펀드 지원 사업' 대상자로 처음 선정한 단체와 개인은 모두 22곳이다. 사업 분야별로는 ▲통일 공감대 확산 8곳 ▲남북 동질성 회복 3곳 ▲통일 교육 2곳 ▲통일 학술 연구 3곳 ▲탈북민 지원 3곳 ▲해외 단체 3곳 등이다. 재단이 이 사업들과 별개로 추진 중인 북한 취약 계층 직접 지원 사업은 남북관계와 국제 정세 등을 감안해 진행할 예정이다. 북한 내 영·유아, 고아, 장애인, 각종 환자 등 우리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상당한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탤런트 추상미씨가 대표인 '보아스 필름'은 6·25전쟁 이후 동유럽으로 보내진 북한 고아들의 행적을 좇는 다큐멘터리 제작안으로 통일펀드 지원 대상이 됐다. 6·25 종전 이후 북한 고아들은 소련 동맹국인 동유럽 국가들로 보내졌다. 폴란드가 6000여명, 체코 3000여명, 루마니아 1500여명, 헝가리 950여명, 동독이 600여명 등의 북한 고아를 각각 받아들였다. 추씨는 2차 대전 흉터가 가장 깊었던 폴란드의 가난한 교사들이 북한 고아들을 헌신적으로 돌본 것을 주목했다. 그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폴란드 교사들이 북한 고아들의 '전쟁 트라우마'를 치유해준 실화를 추적해 미래 통일 한국에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북한을 품어야 하는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싶다"며 "이들이 문화와 언어 차이 등을 극복한 과정을 다큐멘터리에 담을 것"이라고 했다. '홀로코스트(대학살)'를 겪었던 폴란드 교사들이 북한 고아들에게 쏟았던 애정을 탐구해 상처로 상처를 치료하는 관계의 메커니즘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것이다.
 
통일나눔펀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22개 단체, 개인 정리 표
산악인 엄홍길씨가 이끄는 '엄홍길휴먼재단'은 남북 대학생 등 200여명과 휴전선 155마일을 도보로 걸으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대장정을 한다. 엄홍길재단 관계자는 "휴전선 비무장지대(DMZ)를 걷는 것 자체가 분단의 아픔을 체험하는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분단) 현장에서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금융계 인사들의 모임인 '통일을 준비하는 북한 연구'는 북·중 접경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인근의 조선족 학교에 도서관을 지어주고 한글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을 할 예정이다. 북한과 가까운 동북 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의 조선족 어린이에게 한글 교육을 후원하는 것도 추진한다. 통일은 남북만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 단체 측은 "통일 한국을 위한 문화적 네트워크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 세 가지 사업은 통일 공감대 확산 분야(8곳)에서 선정됐다.
북한 김책공대 전 교수인 박노평씨는 남북의 언어를 비교하는 책을 쓰겠다고 밝혔다. 남북이 갈라진 지 70년이 넘으면서 양측 언어의 간격도 날로 벌어지는 양상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오징어라고 부르는 것을 북한 사람들은 낙지라고 부르고, 우리가 낙지라고 하는 것을 북한에선 오징어라고 말한다. 박씨는 "남북 동질성 회복을 위해선 남북이 흔히 쓰는 말 중에서 뜻은 같으나 표현이 다른 말, 남한에서만 쓰는 말, 북한에서만 쓰는 말 등을 비교·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통일 교육 분야에선 '한반도선진화재단·선진통일건국연합'의 교육 프로그램이 뽑혔다. 이 단체는 남북 대학생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강조하는 근현대사 강의를 한다. 우리 헌법의 가치와 분단 70년의 역사적 전개 과정 등도 가르친다.
 
한민족밀알공동체 - 통일나눔펀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한민족밀알공동체의 이동인(왼쪽) 목사가 경기도 여주 노아복지원 임야에서 탈북민 송모(맨 오른쪽)씨에게 표고버섯 재배법을 알려주며 송씨의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한민족밀알공동체 - 통일나눔펀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한민족밀알공동체의 이동인(왼쪽) 목사가 경기도 여주 노아복지원 임야에서 탈북민 송모(맨 오른쪽)씨에게 표고버섯 재배법을 알려주며 송씨의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이진한 기자

2004년부터 북한 인권 문제를 다뤄온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에 권고한 인권 관련 내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학술 연구를 진행한다. 2009년 이후 국내에 들어온 탈북민을 심층 인터뷰해 북한 인권 실태를 실증하려는 것이다.

탈북민 지원 사업 단체로 뽑힌 '드림터치포울'은 대입을 준비 중인 70여명의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50명의 대학생 봉사자가 영어를 집중으로 가르칠 계획이다. 영어는 탈북 청소년이 남한에서 공부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이 단체는 탈북 청소년과 남한 대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한민족밀알공동체'는 농촌 정착을 원하는 탈북민에게 영농 기술 등을 가르치는 사업안으로 통일펀드 지원 대상이 됐다. 정부 관계자는 "도시 탈북민은 비정규직에 머물 가능성이 크지만, 농촌 지역은 기술·농기구 등 지원이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도시보다 더 열려 있다"고 했다. 그러나 탈북민의 65%는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해외 단체인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한반도 통일과 북한 정세에 대한 국제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영문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국장을 지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대표로 있다. CSIS는 핵시설 등 북한 위성사진과 자체 전문가들이 분석한 북한 최신 자료를 일반에 무료로 공개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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