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fatherless to the Father "

아빠가 없는 자에게 하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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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Daddy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진정한 영적 부모를 찾아주게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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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후...
예스대디 27.100.224.41
2016-04-24 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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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대학을 입하하면서 퇴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학교 밑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월세집을 구했는데, 공인중개소에 가서 집을 구하려니 천천히 알려주시는 것 같았지만 이해가 잘 안되었고 이러한 상황들이 낯설었습니다. 자립선생님이 함께 가주겠다고 했는데 혼자서 잘할 수 있다고 큰소리 쳤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면서 계약을 했고, 계약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자립선생님께 전송했습니다. 그리고 집을 구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미리 부동산에가서 집을 구하는 방법을 연습해봤으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 텐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을 때 자립체험관 프로그램을 시켜주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참여 할 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반찬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몇 달 사이에 지금은 할 수 있게 되었고 밥을 지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평생 시설에서 생활하지 않고 퇴소를 경험할 거라면 미리 청소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성이 있습니다.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혼자서 하려고 하니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미리 퇴소를 준비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생활용품, 물건들을 미리 생각해주면 어려움을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생활하다가 갑자기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두렵기도하고 외롭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생활비 걱정과 월세걱정은 보너스로 따라옵니다.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힘들어도 아직은 주변에서 항상 도와주시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소 있습니다. 지금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생활비 걱정에 힘들 때도 있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바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나부터 베품을 행하면 세상은 아무 문제 없이 따뜻 해 질 것 같습니다.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금은 조금 힘이 들어도 참고,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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